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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ESG 실천으로 기업·지역 상생…적극 참여 기업 68곳 선정

아주경제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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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 등 혜택
롯데케미칼·교통안전공단 이름 올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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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025년 농어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과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기관 68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업·기관과 농어업·농어촌 간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상생협력재단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2024년 평가지표를 개선하고 유사 제도인 농촌사회공헌인증제와 통합하는 등 제도를 확대·개편해 해수부·농식품부·상생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 수는 전년 대비 30%인 16개사가 증가했다. 이 중 롯데케미칼은 5억원 상당의 벼를 수매해 지역의 복지단체, 자매마을, 봉사단체 등에 쌀을 기증해 사회(S)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꼽혔다. 뿐만 아니라 연간 농어촌 지원·협력 계획,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회사 누리집 등을 통해 상세히 공개한 점을 인정받아 거버넌스(G)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 친환경 지구맺기' 캠페인을 통해 김천지역의 미세먼지, 온실가스를 측정하고, 이를 저감하기 위한 교육, 아이디어 워크숍 등을 진행해 지역 주민을 환경 문제해결의 주체로 육성했다는 점에서 환경(E) 부문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외에도 청소년 교육쉼터 신설·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사회(S)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 ESG 실천 기업·기관에게는 인정패를 수여하고, 동반성장 지수 평가 우대, 농어촌 ESG 컨설팅 지원, 우수사례 홍보, 정부 정책 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황준성 해수부 수산정책과장과 김영수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은 "지난해에 52개사가 인정받은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이 올해는 68개사로 증가하는 등 제도에 대한 관심이 매년 커지고 있다"며 "2026년에는 본 제도를 통하여 기업과 농어촌 간 상생협력·ESG 우수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기업 ESG 경영의 농어촌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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