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22일(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 위니옹 생질루아즈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뮌헨/로이터 연합뉴스 |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뮌헨은 22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와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두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뮌헨은 아스널(7승·승점 21)에 이어 2위(6승1패·승점 18)를 달리면서 리그 페이즈 남은 한 경기와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36개 팀이 8경기를 치른 뒤 1∼8위가 16강에 직행한다. 9∼24위 16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에 오를 8개 팀을 가린다.
뮌헨은 29일 에인트호번과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벌이지만 져도 8위 안에 든다. 위니옹 생질루아즈는 승점 6(2승5패)으로 31위.
김민재와 해리 케인. 뮌헨/로이터 연합뉴스 |
뮌헨의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출장했지만, 후반 18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김민재는 전반 17분 중앙선 부근에서 역습에 나선 상대 선수를 거친 태클로 막아 경고를 받았고, 2-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공간 침투를 시도하는 상대 공격수를 뒤에서 잡아 경고장을 추가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하지만 뮌헨은 케인의 후반 7분 헤딩 선제골, 후반 10분 페널티킥 추가골을 끝까지 지키며 완승을 거뒀다. 케인은 후반 35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섰지만, 이번에는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와 해트트릭을 완성하지 못했다.
올 시즌 총 29경기에서 35골 고지에 오른 케인은 외신에서 “팬들은 페널티킥을 넣기 바라기에 늘 연습한다. 이번 시즌 10골을 페널티킥으로 올렸지만, 이번 실수를 통해 또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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