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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기 터졌어요" 여기저기 난리...'영하 14도'에 속 터진다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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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한 시민이 얼굴을 녹이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연일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한 시민이 얼굴을 녹이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전역에 영하 14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서울시 한파특보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서울에서 16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계량기 동파를 포함해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접수된 재산 피해는 총 69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 20~30건인 셈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시와 자치구는 총 76개 반 247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고, 84명이 순찰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노숙인 641명, 독거 어르신 2만1323명, 쪽방 주민 225명 등을 대상으로 임시 주거와 응급 잠자리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 기후동행쉼터 446곳과 한파 쉼터 57곳, 한파 응급대피소 69곳, 목욕탕 23곳, 한파 저감시설 5365곳 등의 시설 운영에도 나섰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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