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일본 최대 음식점 정보 플랫폼인 타베로그와 제휴를 맺고 플레이스 서비스와의 데이터 연동을 통해 현지 주요 도시 식당 정보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일부 식당에 대해서는 이용자가 직접 타베로그로 이동해 실시간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번에 맛집예약 필터가 도입되면서 해당 메뉴만 누르면 일본 현지에서 예약 가능한 식당의 목록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도쿄 맛집·삿포로 맛집·오사카 맛집 등 일본 주요 도시의 맛집을 검색하면 전체 음식점 리스트가 노출되는데 맛집예약 필터를 클릭하면 타베로그로 예약이 가능한 식당만 따로 모은 별도 리스트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지난 15일에는 예약 가능한 식당을 모아볼 수 있는 일본 내 지역이 추가돼 분류가 더욱 세분화됐다. 기존엔 도쿄·오사카 등 도시 단위로만 식당 리스트를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도쿄와 오사카 내에서도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신주쿠·도톤보리 등 지역을 특정해 타베로그 예약 가능 식당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네이버의 타베로그 연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연휴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 맛집에 대한 검색량도 함께 증가했다. 이에 따라 '타베로그 예약하러 가기' 버튼의 클릭률은 같은 해 9월 대비 약 2.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리더는 "네이버는 국내 최대 수준의 로컬 정보를 확보한 플랫폼으로 그간 사용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해외 여행지까지 장소 탐색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며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현지에 숨겨진 다양한 맛집을 발견하고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타베로그 서비스 연동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