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
[포포투=이종관]
홍명호보의 베이스캠프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과달라하라로 확정됐음을 알렸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한 팀과 함께 A조에 묶였다. 멕시코의 FIFA 랭킹은 15위이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1위다.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에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중 한 팀이 올라오게 된다.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된 후 홍명보 감독은 곧바로 멕시코로 이동해 베이스 캠프 후보지에 대한 답사를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가 밝힌 바로 홍명보 감독은 5개의 멕시코 현지 베이스 캠프 후보지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여러가지 요소들을 점검한 홍명보 감독이다. 지난 12월, 베이스캠프 답사를 마치고 입국한 홍명보 감독은 "조 추첨이 끝나고 멕시코로 이동해서 전체적인 것을 둘러봤다. 각 그룹마다 요구되는 준비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하고 왔다. 조 추첨에 대해선 어디든 쉬운 조는 없다고 생각한다. 쉽게 보이는 조가 있겠지만 절대 쉽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얼마큼 준비를 잘 하느냐가 월드컵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하게 잘 준비를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가장 큰 변수는 1,500미터의 고지대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다. 한국은 6월 12일과 19일,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유럽 플레이오프 팀, 멕시코)을 치른다. 과달라하라는 해발 1,571미터에 달하는 고지대다. 이를 두고 홍명보 감독은 "그곳에서 운동을 해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고지대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뛰는 선수들은 다르다. 1,500미터를 고지대로 볼 것인지에 대한 의견은 여러 논문들에도 많이 나와 있지만 다른 의견들이 많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1,500미터에서 선수들이 얼마나 잘 회복할 수 있느냐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앞서 말했듯 전문가들과 상의해서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그곳에서 훈련이나 회복을 잘 할 수 있느냐다.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결정할 생각이다. 총 8군데를 둘러봤는데 괜찮다고 생각하는 곳은 한 두 곳 정도 있었다. 하지만 조금 더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고지대나 고온다습한 환경에도 적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은 우리 코칭스태프와 의견을 나눌 것이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을 생각이다.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추후에 결정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홍명보호의 베이스캠프가 과달라하라로 확정됐다. 또한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기간 동안 멕시코 리가 MX(1부리그)의 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의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를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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