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예식·촬영 한곳에…청년 결혼 부담 낮춘 공공 웨딩 거점
미혼 청년 교육·소모임까지 운영…합리적 결혼문화 확산 기대
구미시 청사 전경 /구미시 |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시간당 1만 원으로 결혼 준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공공형 웨딩 거점이 문을 연다.
경북 구미시는 청년과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한 '스몰웨딩상담소'를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구미영스퀘어(구미역사 상업동 1·2층)에 마련된 스몰웨딩상담소는 지난해 경북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과도한 비용과 형식 위주의 예식 문화로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에 대응하기 위해 공간·상담·교육·교류를 결합한 '원스톱 결혼 준비 거점'으로 설계됐다.
1층 '웨딩테마라운지'에 조성된 상담소는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웨딩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벤트홀(메인 홀), 스튜디오(신부대기실·미니 파티 공간), 파우더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미영스퀘어(구미역사 상업동 1·2층)에 마련된 스몰웨딩상담소는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웨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좌측부터 파우더룸, 스튜디오1, 스튜디오2(신부대기실·미니 파티 공간), 이벤트홀(메인 홀) 내부 전경. /구미시 |
소규모 예식부터 촬영, 준비 과정 전반을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 동선과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 이용료는 공간별 시간당 1만 원이다.
결혼을 앞두지 않은 미혼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결혼 관련 기초 교육과 청춘 소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만남의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혼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건강한 인식 확산을 도모한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 또는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시설 대관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대관신청을 통해 이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개소 당일인 오는 24일에는 사전 참여자 50여 명을 모집해 개소 기념행사와 축하공연, 웨딩 컨설팅, 네트워크 파티가 열린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웨딩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퍼스널컬러 진단, 예식장·계절에 맞춘 드레스 선택, 메이크업 코칭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비용과 형식의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스몰웨딩상담소가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과 청년의 삶을 응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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