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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무료 70세로 확대…5만3000명 추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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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대상을 현행 7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요금 무료 대상자는 기존 약 6만6000명에서 약 11만9000명 수준으로 5만3000명 가량 늘어날 예정이다.

무료 혜택을 받으려면 울산시가 발급한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70세 이상 신규 대상자는 오는 2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발급 초기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1951년생부터 출생 연도별 지정 요일제를 운용해 신규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상시 발급이 가능하다. 1956년 2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생일 이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 교통카드를 발급 받은 75세 이상은 별도 절차 없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무료 이용은 매월 60회로 제한된다. 무료 환승 횟수는 이용 횟수에 산정되지 않는다.

김준용 기자 jy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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