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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촌 경제 활성화’에 260억원 투입

동아일보 공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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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해 260억 원을 들여 어민 삶의 질 향상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조업 여건 개선과 어항 기반시설 확충 등 크게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시는 먼저 강화군 장곳항과 주문항·선두항, 옹진군 지도항, 중구 예단포항 등 5곳을 대상으로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지방어항 보수·보강 사업을 통해 어항 기능을 강화하고, 강화 서두물항과 중구 덕교항에는 부잔교를 설치해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 능력을 높인다.

또 고유가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에게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과 557개 어선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인천 앞바다에는 꽃게와 주꾸미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수산 종자를 방류하고, 인공어초도 설치해 조업 여건을 개선한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과 양식장 정화 사업도 병행해 수산물 생산 기반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어촌 체질 개선과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 중점을 두고 수산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강화군부터 옹진군까지 인천 바다 전체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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