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박혜수 기자]
아파트 옥상에서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 놀랍게도 실제 상황입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러시아 캄차카반도를 강타했습니다. 눈이 도시를 집어삼켰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정도인데요.
1월 13일부터 내린 눈은 아파트 4층 높이까지 쌓여 사람들은 발이 꽁꽁 묶였죠.
치울 수 없을 만큼 내린 눈 때문에 도롯가에는 거대한 벽이 생겨 마치 미로를 연상케 합니다.
고층 아파트에서는 바닥에 쌓인 눈 위로 지붕의 눈까지 쏟아져 무려 10층 높이까지 눈 비탈이 만들어졌죠.
주차장에 쌓인 눈을 뚫고 차를 찾아도 타고 나갈 수는 없는 상황. 러시아 당국은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러한 천재지변 속에서도 아이들은 자연이 만들어준 눈 비탈에서 눈썰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눈을 치우는 어른들과는 상반된 모습인데요.
폭설 사태가 해결되기 전에 또다시 눈이 내리지만 않길 바랍니다.
박혜수 그래픽기자 hspark@newsway.co.kr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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