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하지영이 배우 문채원의 과거 미담을 방출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하지영 채널에는 배우 문채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하지영은 약 10년 전 청룡영화제 시상식 당시를 떠올리며, "저희 인터뷰 했을 때 '상을 받으면 밥을 사겠다'고 했다. 상을 받고 인터뷰하는 날 저랑 저희 PD님들한테 개인카드로 밥을 사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문채원은 "약속을 지킨 사람이었군요"라고 반응했다.
이에 하지영은 이날 문채원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으로 화답했다. 하지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문채원의 리더십 있는 태도와 정갈한 말투 속 장난기 어린 눈빛, 인터뷰마다 바지를 입고 등장하던 모습 등을 언급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는 문채원이 작성하는 '2026년 자기소개서' 코너가 진행됐다. 어린 시절을 묻는 질문에는 "내성적이지만 창의적"이라고 답했고,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로는 몰입, 차분하려고 함, 청바지를 꼽았다. 또한 '연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살면서 가장 오랫동안 애정한 것, 애정과 애증이 함께 있는 존재"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문채원은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은 점으로 "데뷔 후 어느덧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좋아하는 일을 큰 탈 없이 꾸준히 이어온 것"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문채원은 2026년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유연해지자, 그리고 지혜로워지자"라고 답하며, 이번 자기소개서 작성이 "좋은 계기였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문채원은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사투리를 쓰지 않으려 약 1년간 말을 하지 않고 듣기만 했던 기억을 꺼내놓기도 했다. 이를 들은 하지영은 어린 시절 서울에 적응하려 애썼을 문채원의 모습을 떠올리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상 말미 공개된 '유튜브 하지영' 문채원 2편에는 새해를 맞아 사주풀이를 하는 문채원과 하지영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하지영,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