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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품은 진주시, 2026년에도 '명품 수돗물' 안정 공급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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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조규일 시장이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진주시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강을 품은, 진주시가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 '식용수 분야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 'A등급'을 받으며 <수돗물 명품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강의 도시, 진주시는 적토마의 해인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선제적 투자와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전력을 질주할 계획이다.

▶국비 160억 지원받아 5년간 상수관망 현대화 정비사업 추진, 성공 마무리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기반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로부터 국비 160억 원을 확보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20억 원을 들여'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 상수관망)'을 추진해 1월 현재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유수율이 낮았던 광역상수도 권역인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으로, 마을별 블록 구축과 함께 총 50km에 달하는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했다.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그 결과 사업 시행 전 49%에 불과하던 유수율이 85%까지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연간 약 4억 5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기존 배수지 중심의 관리시스템에 더해 상수관망을 블록 단위로 구분하고, 유량·압력·수질·시설물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통합운영센터를 개선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로써 상수도 사고를 사전에 인지하고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져 상수도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사업 준공 이후 3년간 전문 기관의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 효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2029년부터는 자체 관리·운영이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전문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구도심 노후 상수관로 전면 교체 시동

진주시는 상대 ․ 상평 ․ 하대·초전동 지역에 매설된 노후 상수관로를 국비 195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구도심으로, 대부분의 상수관로가 1977년 무렵에 매설돼 누수와 혼탁 수 발생이 빈번한 곳이다.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지형 여건 급수 인구 대 수용가 주변의 출수 불량 가구 조사 임계 수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대상지를 11개의 소블록으로 구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구역별 유수율과 노후 상수관로의 분포 현황, 누수 수선 및 혼탁 수의 발생 빈도 등을 수치화해 정비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차별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후순위 지역에는 추가 국비 방안을 마련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착공해 2030년까지 노후 상수관로의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배수지관부터 계량기 전단까지 급수관을 전면 교체해 누수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수관 매설 이후 복구과정에서 낙후된 보도와 도로, 골목길 등을 정비·포장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

진주시는 이와 같은 상수도 시설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관리를 바탕으로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Ⅱ그룹(인구 20만 명 이상)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수도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상수도 시스템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분야 10개 항목 운영·관리 분야 19개 항목 상수도 정책분야 2개 항목 등 총 31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지방자치단체 기초 자료의 기본 및 현장평가, 자료검증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종합 평가로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상수도 분야에 선제적 투자와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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