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조선 언론사 이미지

양지은, '애둘맘' 찐팬과 만남…육아부터 보컬 레슨까지→"진심 통했다"(최애와의 30분)

스포츠조선 고재완
원문보기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양지은이 진짜 '찐팬'과 만나 공감과 감동을 오가는 30분을 완성했다. 팬과 스타의 만남을 넘어, 같은 삶의 결을 가진 두 엄마의 대화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웨이브(Wavve)에서 지난 21일 선공개된 오리지널 콘텐츠 '최애와의 30분' 11회에는 양지은이 11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지은이 만난 찐팬은 뮤지컬 배우 출신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애둘맘'. 첫 인사부터 "내적 친밀감이 엄청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두 사람의 공감대는 빠르게 형성됐다.

찐팬은 "나도 양지은처럼 남편을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고, 양지은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여기에 또래의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는 점, 남편이 동갑이라는 사실까지 겹치면서 대화는 자연스럽게 육아와 일상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게 쉽지 않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인상적인 장면은 찐팬의 고백이었다. 그는 "아이를 키우느라 뮤지컬 활동을 쉬던 중 TV에서 양지은의 무대를 보고 트로트 가수의 꿈을 다시 꾸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지은은 "다른 장르에서 트로트로 넘어오는 건 정말 쉽지 않다"며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 장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트로트 특유의 '맛'을 살리기 어렵다는 고민에는 즉석에서 보컬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어 "지금 실력만으로도 경연에서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진심 어린 응원으로 찐팬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았다.

양지은은 자신의 이야기에도 솔직했다. "아이들이 너무 어릴 때 가수 활동을 시작해 집과 일터만 오갔다"며 "그래서 친한 동료 가수가 많지 않은 게 아쉽다"고 털어놨다. 또 "아이들과 다 같이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명씩 따로 데리고 나가 '외동 놀이'를 해주는 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더라"며 실제 육아 경험을 공유해 공감을 더했다.







무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양지은은 찐팬의 신청곡 '망모'를 열창해 현장을 단숨에 감성으로 채웠고, 찐팬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공통의 최애곡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즉석 듀엣으로 선보이며 '흑백 가수전'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완성했다. 이를 지켜본 MC 신규진은 "와, 찢었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도쿄전력 원전 경보음
    도쿄전력 원전 경보음
  3. 3김병기 공천 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 헌금 의혹
  4. 4이사통 김선호
    이사통 김선호
  5. 5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스포츠조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