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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바닥 다졌나···LG엔솔 4%대 상승[이런국장 저런주식]

서울경제 이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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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13%·엘앤에프 9%대 상승
글로벌 정책 환경 개선 조짐에
로봇 조기 상용화 전망 영향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넘어선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이차전지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4.69% 오른 4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SDI(006400)(13.58%)와 에코프로비엠(247540)(7.43%), 엘앤에프(066970)(9.05%),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5.22%) 등 이차전지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오름세다. 'TIGER 2차전지TOP10'과 'KODEX 2차전지산업'은 각각 4.14% 4.74% 상승하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들의 대규모 수주 취소에 따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다 최근 소폭 반등세를 나타내왔다. 다만 반등 폭은 크지 않았는데 이날 강세 흐름을 계기로 업종 전반에서 저점을 다지게 될지 주목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정책 환경이 개선 조짐을 보이는 것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30억 유로(약 5조 2000억원)의 EV 구매 보조금을 복원한다. 지원 대상은 BEV, PHEV, EREV이며 기본 3000유로(약 520만 원) 가구 구성과 소득에 따라 최대 6000유로(약 1040만 원)가 지급된다.

CES2026 이후 로봇 산업이 증시에서 핵심 테마로 부상하자 배터리 산업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피지컬 AI의 상용화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 속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로봇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고사양 배터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028~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소재 개발을 진행중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로봇산업 발전에 따라 배터리 분야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로봇의 구동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LFP보다 삼원계(NCM) 배터리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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