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봉 기자] [포인트경제] 전남 광양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산림청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분쯤 광양시 옥곡면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청은 전날 오후 8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광주·전북·경남 등지에서 산불 진화 장비와 인력을 지원받았다.
22일 산림청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분쯤 광양시 옥곡면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산불특수진화대가 22일 새벽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 (포인트경제) |
소방청은 전날 오후 8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광주·전북·경남 등지에서 산불 진화 장비와 인력을 지원받았다.
야간에도 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와 열화상 장착 드론을 활용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고 날이 밝은 뒤 산불 진화 헬기 수십 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주불 진화와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전체 화선 약 4.1㎞ 가운데 3.7㎞가 진화돼 진화율은 90% 수준이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40~48㏊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불이 시작된 주택 1채가 전소됐고 옥곡면과 인접 지역 주민 수백 명이 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당국은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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