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서치 긴급진단②
올해도 변함없이 반도체, AI인프라에 주목해야
원전 프로젝트 착공으로 40년만 업사이클도 기대
상법·세법 개정으로 지주사와 금융주도 기대업종
코스피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내달리고 있다. 정치불안 속에 2500포인트를 전전하던 코스피지수는 1년이 채 되지 않은 단기간에 앞자리를 세번이나 갈아치우며 22일 사상 처음으로 5000포인트를 터치했다. 그 어느때보다 가파른 한국 증시 성장의 원동력을 돌아보고 향후 전망을 증시 전문가들에게 물었다.[편집자]
최근 증시가 가파른 상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증시전문가들은 새로운 테마가 떠오를 가능성보다는 반도체를 중심으로한 인공지능(AI) 사이클 수혜 섹터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올해 새로운 테마가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반도체, 자동차, 로봇, 그리고 원자력과 방산, 조선과 같이 계속 상승하던 곳, 그리고 추가로 바이오 쪽에서 순환매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순환매 속에서 업종의 압축이 진행되고 지수보다는 종목에 집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변함없이 반도체, AI인프라에 주목해야
원전 프로젝트 착공으로 40년만 업사이클도 기대
상법·세법 개정으로 지주사와 금융주도 기대업종
코스피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내달리고 있다. 정치불안 속에 2500포인트를 전전하던 코스피지수는 1년이 채 되지 않은 단기간에 앞자리를 세번이나 갈아치우며 22일 사상 처음으로 5000포인트를 터치했다. 그 어느때보다 가파른 한국 증시 성장의 원동력을 돌아보고 향후 전망을 증시 전문가들에게 물었다.[편집자]
최근 증시가 가파른 상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증시전문가들은 새로운 테마가 떠오를 가능성보다는 반도체를 중심으로한 인공지능(AI) 사이클 수혜 섹터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올해 새로운 테마가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반도체, 자동차, 로봇, 그리고 원자력과 방산, 조선과 같이 계속 상승하던 곳, 그리고 추가로 바이오 쪽에서 순환매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순환매 속에서 업종의 압축이 진행되고 지수보다는 종목에 집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도 "강세장에서는 주도 업종이 바뀌지 않는다"면서 "주도 업종의 약세장 진입은 강세장의 종말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 센터장은 이어 "올해도 반도체와 전력기기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 순매수가 과거 반도체 사이클 시기와 비교했을 때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 순매수의 추가 유입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인프라 투자 주도주인 반도체, 원전, 전력기기 업종의 주가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며 "자동차, 로봇 등 피지컬AI, 2차전지, AI소프트웨어 업종도 재조명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센터장은 또 "조선과 방산 등 기존 주도주도 강세가 예상되며, 상법과 세법개정으로 배당확대,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등의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 정책 모멘텀이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주사와 금융주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 본부장은 원전섹터를 지목했다. 김 본부장은 "2026년부터 구체적인 원전 프로젝트 착공이 시작되면 1980년대 이후 40년만의 새로운 원전 업사이클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상법개정과 생산적 금융 등 정책수혜에 따른 증권업종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증권업종도 기대업종으로 꼽았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를 축으로 한 AI관련 업종이 여전히 중심이지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헬스케어도 차기 주도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AI기술이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헬스케어 등으로 확산되는 과정에 새로운 수익모델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당장은 반도체가 중심이 될테지만, 업종을 불문하고 반도체 이외에도 비교적 저평가 된 종목들이 눈에 띈다. 시간을 늘려서 보면 그런 업종에서도 기회가 또 생기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워치(www.bizwatch.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