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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VCT 퍼시픽 킥오프…산티아고 마스터스' 향한 경쟁 시작

아이뉴스24 문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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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팀 시크릿 개막전 격돌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가 오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2026 VCT 퍼시픽 킥오프는 오는 3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산티아고' 진출권 3장을 놓고 펼치는 올해 퍼시픽 리그의 첫 공식 무대다.

라이엇게임즈는 마스터스 산티아고로 향하기 위한 전초전에 해당하는 2026 VCT 퍼시픽 킥오프가 22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이번 대회의 포문을 여는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와 팀 시크릿이다. 농심 레드포스는 과거 DRX에서 활약했던 'Rb' 구상민과 신예 'Xross' 정환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특히 VCT CN에서 퍼시픽으로 돌아온 'Rb' 구상민이 다른 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새로운 전력으로 자리잡고 기존 주축 멤버들과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에 맞서는 팀 시크릿은 비시즌 동안 가장 파격적 리빌딩을 단행했다. 로스터뿐만 아니라 감독까지 대대적인 개편을 거친 팀 시크릿은 'JessiVash' 제시 쿠이코를 제외한 전원을 교체했다. 대격변을 겪은 팀 시크릿이 개막전부터 얼마나 완성도 높은 조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승부의 관건이다. 양 팀 모두 새 로스터로 치르는 공식 경기인 만큼 기선 제압을 위한 치열한 전략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2025 VCT 어센션 퍼시픽을 전승 우승하며 승격한 바렐의 데뷔전이다. 바렐의 첫 공식 경기 상대인 글로벌 이스포츠는 'UdoTan' 고경원과 'Kr1stal' 사바 표도로프를 제외한 선수단과 감독을 교체하며 팀 체질 개선에 나섰다. 새로운 모습을 갖춘 글로벌 이스포츠와 챌린저스 무대에서 압도적인 파괴력을 선보인 바렐의 맞대결은 1라운드 눈여겨볼 매치업 중 하나로 꼽힌다.

다른 팀들 또한 국제 대회 진출을 위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감독 교체와 함께 'Caedye' 오카쿠라 마테우스와 'yatsuka' 이케다 카즈야를 영입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으며 제타 디비전 또한 'eKo' 염왕룡과 'Absol' 후지노키 카즈키를 수혈해 전력을 재정비했다. 풀 센스는 작년까지 선수로 활약하던 'Crws' 타나멧 마하타나누윳을 감독 자리에 앉힌 뒤 빈자리를 'Leviathan' 타냐톤 낙미가 채우는 등 독특한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시즌 상위권을 독식한 팀들도 변화를 거쳤다. T1은 새로운 감독 체제 아래 젠지의 IGL(인 게임 리더)이었던 'Munchkin' 변상범을 전격 영입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젠지는 'Lakia' 김종민과 'ZynX' 김동하를 영입하며 전력 누수를 막았다. DRX는 은퇴한 'Flashback' 조민혁의 빈자리를 'Hermes' 안병욱으로 채웠으며 페이퍼 렉스 역시 팀 시크릿에서 활약한 'invy' 에이드리안 레예스를 영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이처럼 팀들 대부분 감독과 핵심 선수를 교체하며 대대적인 전술 보완을 마친 만큼 새로운 메타 해석과 리빌딩의 성과가 개막 주차에 어떤 식으로 드러날 지 기대를 모은다.

팀 로스터뿐만 아니라 대회 또한 운영 방식 측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2026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제도의 도입이다.


대대적인 로스터 변화를 겪은 팀들에게 단 한 번의 실수로 탈락하지 않도록 하는 이 시스템은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전략의 완성도를 높일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1의 'Meteor' 김태오는 "기회가 늘어난 만큼 정말 잘하는 팀들이 살아 남을 것 같다"며 트리플 엘리미네이션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장 선택 과정에 도입된 '난투 모드' 또한 기대를 모은다. 난투 모드는 동일 시드의 팀들이 맞붙을 경우 전장 선택권을 두고 선수나 코치가 직접 나서 1대1 대결을 펼치는 제도다. 난투 모드의 결과가 실제 경기 결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경기 시작 전부터 팀들 간 자존심 대결을 이끌어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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