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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 월세 평균 '64만원'⋯강남 '90만원'

아이뉴스24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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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분석, 보증금 1천만원 기준⋯평균 전세금은 2억1200만원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지난달 서울 원룸 월세는 평균 64만 원으로 전달 대비 10.4% 하락했다. 하지만 강남구는 7개월 연속 90만 원을 웃돌며 지역별 월세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2025년 12월 다방여지도. [사진=다방]

2025년 12월 다방여지도. [사진=다방]



22일 다방이 서울 전용면적 33㎡ 이하 빌라 원룸 전월세를 분석한 '12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원룸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6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10.4%(7만원) 하락한 수치다.

다만 강남구 월세는 7개월 연속 90만원을 웃돌며 서울 대비 140%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강남구 90만원 (140%) △서초구 86만원(134%) △중랑구 80만원(125%) △용산구 72만원(111%) △양천구 70만원(109%) △송파구 68만원(106%) △서대문구 68만원(105%) △강서구 67만원(104%) △관악구 66만원(102%) △마포구·성동구 65만원(101%) 순으로 총 11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전월 대비 월세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서대문구(68만원)로 16.7% 올랐다. 다음으로는 중랑구(80만원)로 약 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은 "서대문구와 중랑구의 월세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것은 신축 고가 월세 거래 영향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평균 전세 보증금은 전용면적 33㎡ 이하의 연립·다가구 원룸 기준 평균 2억1194만원으로 전월 대비 0.6%(131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 별로는 서초구가 2억6576만원(125%)으로 5개월 연속 서울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강남구 2억4196만원(114%) △성동구 2억4060만원(114%) △동작구 2억3565만원(111%) △광진구 2억3086만원(109%) △용산구 2억3044만원(109%) 등 9곳의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다방 관계자는 "겨울철 거래 공백기와 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일부 집주인이 임대료를 조정했지만, 지역별 월세 격차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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