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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기업-대학 협약 기반 인재양성으로 채용 성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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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기업 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도내 대학과 대기업 간 협약 기반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지속 추진해 정규직 채용 연계 성과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사업 일환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오션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3개 기업과 경남대, 경상국립대, 거제대, 국립창원대, 인제대 5개 대학 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실질적 인력을 제공해 경남도 청년 취업의 가장 큰 난관인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소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13년부터 협약을 지속해오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4개 대학과 협약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4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2025년 처음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의 채용 성과도 우수하다. 한화오션엔지니어링은 거제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약 과정 이수자 16명 중 6명이 정규직 채용됐다. 효성중공업은 국립창원대와 협약 과정을 운영해 이수자 24명을 배출했으나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지 않아 실제 채용 실적은 추후 집계될 예정이다.

황주연 경남도 산업인력과장은 “단순한 교육 또는 단기 프로그램으로는 이제 기업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다”면서 “대학-기업 간 협약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채용 연계 모델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규직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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