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아 연구원이 연양초등학교에서 학생들 대상 강연을 하고 있다.[STEPI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2025학년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겨울방학 늘봄캠프’에 참여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STEPI 소속 안형준 우주공공팀장과 이혜선 부연구위원, 이윤아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생활 속 과학, 우주, 에너지 등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과학 경험을 공유했다.
이윤아 연구원은 연양초와 연봉초에서 ‘태양의 빛 에너지’를 주제로 태양전지의 작동 원리와 에너지 전환 과정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태양전지판과 LED 등을 활용해 태양광 무드등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재료를 조합해 자신만의 무드등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빛 에너지가 전기로 바뀌고 다시 빛으로 표현되는 흐름을 직접 확인하며,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을 생활 속 사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선 부연구위원은 온빛초와 아름초에서 ‘생활 속 과학’을 주제로 습도와 가습, 건조의 개념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펠트(부직포 소재)를 활용해 간단한 가습기를 만들어 보며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온도·바람·면적·습도 등 조건에 따라 ‘마르는 속도’가 달라진다는 점을 학습하고, 한지를 활용한 실험 활동을 통해 직접 관찰·비교·설명할 수 있는 실험 활동도 진행했다.
안형준 우주공공팀장은 연서초와 한결초에서 ‘우주인이 되고 싶어요’ 강연을 진행해 우주인의 생활과 우주정거장 이야기를 소개한 뒤, 누리호 발사 성공 장면과 스페이스X 등 영상을 활용해 로켓 추진 원리를 설명하고 학생들과 함께 에어로켓을 제작·발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주를 직업으로 상상해보기’(우주인)에서 ‘원리 이해하기’(추진)와 ‘직접 해보기’(에어로켓)로 자연스럽게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이 우주·로켓 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높은 몰입을 보였다.
정기철 STEPI 기획경영본부장은 “딥테크·우주·에너지 등 다양한 과학기술 주제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경험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공공연구기관의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STEPI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 및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