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서울시장에 당선될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입한 한강버스의 안전성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은 정부와 발맞춰 나가겠다는 기조를 밝혔다.
정 구청장은 22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강버스와 관련된 질의에 "(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한강버스는 안전성을 먼저 검토할 것"이라며 "검증을 해서 안전하지 않다는 게 나타나면 비용이 아무리 들어도 바로 매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제는 안전"이라며 "안전하다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묘 주변 개발에 대해서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영향평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몇 달 전, 종묘 논쟁이 있을 때 영향평가를 받고 개발하면 된다고 행정적인 시각에서 정확히 말씀드렸다"며 "벌써 몇 달이 지났는데 그때 받았으면 지금 상당히 진행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향평가를 받아 종묘와 관련된 이해당사자들,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균형점을 찾으면 된다"며 "(오 시장이) 영향평가를 거부하면서 아무것도 진행을 못 하고 있다. 이건 행정이 빚은 참사"라고 지적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
정 구청장은 22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강버스와 관련된 질의에 "(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한강버스는 안전성을 먼저 검토할 것"이라며 "검증을 해서 안전하지 않다는 게 나타나면 비용이 아무리 들어도 바로 매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제는 안전"이라며 "안전하다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묘 주변 개발에 대해서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영향평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몇 달 전, 종묘 논쟁이 있을 때 영향평가를 받고 개발하면 된다고 행정적인 시각에서 정확히 말씀드렸다"며 "벌써 몇 달이 지났는데 그때 받았으면 지금 상당히 진행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향평가를 받아 종묘와 관련된 이해당사자들,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균형점을 찾으면 된다"며 "(오 시장이) 영향평가를 거부하면서 아무것도 진행을 못 하고 있다. 이건 행정이 빚은 참사"라고 지적했다.
정 구청장은 서울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정부와 서울시가 일관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것은 일관된 입장을 보여주는 것인데 정부와 서울시가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여기서 엇박자를 내면 기대심리 상태를 또 흩뜨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에 혼란이 오면 폭등으로 가게 된다"며 "서울시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든 간에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구청장은 조만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혹한기와 폭설기가 지나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결정할 생각"이라며 "(출마 장소도) 몇 군데 염두에 두고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경력이 없는 점에 대해서는 "행정과 국회는 다른 측면이 있다. 행정의 특징과 장점을 살린다면 의회의 경험보다 바로 (서울시장 출마를) 하는 게 좋다는 의견도 많았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성남시장을 하다가 국회 안 거치고 경기도지사로 갔다"고 답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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