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복귀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통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 팟캐스트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여름 토트넘으로의 복귀에 매우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토트넘의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설에 휩싸였다. 직전 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르트문트전 2-0 승리를 거두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5경기 무승이었다. 특히 이번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강등권에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안방에서 1-2로 패배를 당하면서 프랭크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보도는 수없이 쏟아졌다.
일단 도르트문트전 승리로 경질설을 잠시 잠재웠으나 리그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한다면 다시금 경질설은 수면 위로 올라올 것이다.
이미 토트넘은 여러 감독들과 연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질된 사비 알론소 감독,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 무직인 사비 감독 등 여러 걸출한 감독들이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중에는 미국 대표팀을 맡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이 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영입한 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입성 이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성공적인 착륙을 이끌어냈다. 손흥민도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매 시즌 맹활약하면서 토트넘의 UCL 준우승 등에 기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떠난 뒤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을 도맡다가 현재는 미국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올해 6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미국 대표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보인다. CONCACAF 네이션스 리그에서 매번 우승해왔던 미국인데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우승에 실패했으며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도 잡음이 많았기 때문이다.
제이콥스 기자는 포체티노 감독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프랭크 감독의 거취다. 프랭크 감독의 향후 결과에 따라 경질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토트넘은 험난한 2월 일정을 앞두고 있다. 2월 2일 맨체스터 시티전,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23일 아스널전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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