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타데일리뉴스 언론사 이미지

'실화탐사대' 청년층 쓰레기 집 실태와 13년 잃어버린 이름의 노예 생활 추적

스타데일리뉴스
원문보기
MBC '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2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대한민국 청년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청년 쓰레기 집'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타인의 이름으로 13년간 착취당하며 살아온 한 여인의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한다.

첫 번째 실화는 성인 키보다 높이 쌓인 음식 쓰레기 속에 갇혀 지내는 청년들의 이야기다. 경북의 한 빌라에서 발견된 30대 바리스타 노수빈(가명) 씨는 낮에는 카페에서 근무하지만, 퇴근 후에는 수백 마리의 날파리와 오물로 가득한 집으로 돌아가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

경기도에서 수제 햄버거집을 운영하며 성공을 꿈꾸는 장다연(가명) 씨 역시 개 배설물과 쓰레기가 점령한 소파에서 잠을 청한다. 사회적 관계의 단절과 1인 가구 증가가 불러온 이 현상은 청년 고독사로 이어질 위험이 커 긴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두 번째 실화는 13년 전 행방불명된 후 타인의 이름으로 살아온 한수진(가명) 씨의 비극을 다룬다. 한 씨는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문영희(가명)의 집에서 살며 문 씨의 이름으로 취업해 임금을 착취당해 왔다. 경도 지적장애가 있었던 한 씨는 문 씨로부터 수시로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했으며, 밤낮없는 가사 노동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문 씨의 남편과 시어머니가 같은 집에 살면서도 이 모든 학대 과정을 방관했다는 점이다. 주민들은 한 씨의 얼굴과 몸에 멍과 상처가 가득했다고 증언했으며, 경찰조차 과거 염전 노예 사건에 비견될 만큼 엽기적인 사건이라고 회상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인권 유린의 실상을 담은 두 가지 이야기는 오늘 밤 9시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스타데일리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