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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노우에, WBC ‘2025년 올해의 선수’

헤럴드경제 조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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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차례 방어전 완승” 높은 평가
‘올해의 KO’는 헤비급 제왕 우식 선정
세계복싱 경량급 최강자 이노우에 나오야 [게티이미지]

세계복싱 경량급 최강자 이노우에 나오야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세계 복싱의 최정점중 한명인 ‘몬스터’ 이노우에 나오야(32·일본)가 세계복싱평의회(WBC) 20025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WBC(회장 마우리시오 술라이만)는 21일 ‘WBC 베스트 오브 2025’ 수상자를 발표하고, ‘올해의 선수’ 부문에 이노우에를 선정했다.

WBC는 “‘몬스터’(이노우에의 별명)는 2025년 역사적이고도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며 “그는 무패 챔피언 자리를 지켰을 뿐만 아니라, 현대의 챔피언으로서는 놀라운 빈도인 네 번의 경기를 치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의 절대적인 기량과 압도적인 실력은 그를 P4P 랭킹 최정상 자리에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했다”며 찬사도 보냈다.

WBA 슈퍼타이틀과 WBC, IBF, WBO, 더링(The Ring) 5개의 슈퍼밴텀급 타이틀을 통합 보유하고 있는 이노우에는 올해 무려 1, 5, 9, 12월 4차례 방어전에 나서 각각 김예준(한국), 라몬 카르데나스(미국), 무로존 아흐마달리예프(우즈베키스탄), 데이빗 피카소(멕시코)에게 완승했다. 총 전적은 32전 전승 27KO 무패다.

‘올해의 KO’에는 헤비급 통합챔피언 올렉산드르 우식(39·우크라이나)의 다니엘 뒤보아(영국) 전이 선정됐다. WBC는 “우식은 뛰어난 기술뿐 아니라 강력한 마무리 능력까지 갖췄음을 증명했다”며 “우크라이나 출신의 그는 뒤보아 같은 거구를 단 한 방의 펀치로 KO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여자 최우수 선수는 플라이급 4단체 통합챔프 가브리엘라 푼드라 (미국)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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