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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물류 혁신 이끈다'…CJ대한통운·코엑스, AI 기반 '엑스박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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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기자]
‘전시물류 혁신 이끈다’…CJ대한통운·코엑스, AI 기반 ‘엑스박스’ 도입 / 사진=CJ대한통운

‘전시물류 혁신 이끈다’…CJ대한통운·코엑스, AI 기반 ‘엑스박스’ 도입 / 사진=CJ대한통운


(더쎈뉴스 / The CEN News 정성훈 기자) CJ대한통운이 코엑스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전시물류 시스템 '엑스박스(ExBox)'를 공식 도입했다.

양사는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으며, 전시물류 관리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엑스박스는 전시 일정, 규모, 개별 부스 정보 등 다양한 요소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자동 배차와 최적 경로로 물류를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밀크런(Milk Run) 방식 운영을 통해 하나의 차량이 여러 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집배송함으로써, 운행 차량 수를 줄이고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참가 기업들은 전시 준비부터 종료 후 자재 회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전체 전시물류 과정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약 880여개 전국 물류센터와 290여개 배송망을 바탕으로 엑스박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행사장 안팎의 교통 혼잡과 차량 운행이 줄어들고, 친환경 전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엑스는 행사 주최자와 참가사를 대상으로 엑스박스 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서비스 기능 역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욱 코엑스 베뉴사업본부장은 "전시물류가 행사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엑스박스 도입으로 주차 혼잡도 줄고, 참가업체와 방문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은 "실시간 현황관리와 전담 인력, 전용 시스템을 통해 행사장 안전과 고객 편의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코엑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시 환경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정성훈 기자 until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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