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대주배 예선전 전경. 한국기원 제공 |
시니어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 제13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이 개막을 알렸다.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후원사인 TM마린 김대욱 사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 K바둑 임설아 전무 등 내빈과 참가 선수 8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김대욱 TM마린 사장은 인사말에서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이제 시니어도 늘 새로운 것을 배우며 살아가야 하는 시대”라며 “바둑을 복기하듯 인격적인 면도 함께 돌아보면서 나이가 들수록 더욱 원숙해지는 바둑인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추운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 좋은 내용의 바둑 남기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제13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중 45세 이상(1981년생 포함) 남자 기사와 30세 이상(1996년생 포함) 여자 기사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예선에는 총 81명의 선수가 출전해 12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은 전기 우승자 유창혁 9단과 준우승자 이창호 9단, 후원사 시드 2명(예선 종료 후 발표)과 함께 본선 16강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다툰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출전 자격을 얻은 남자 1981년생 이정우·강지성·박병규 9단과 여자 1996년생 김채영 9단이 가세하며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1996년생 최정 9단은 불참했다. 2월부터 열리는 본선 16강부터 모든 대국은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TM마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13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시간제는 예선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 본선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로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