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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간밤 미국 증시 반등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크립토 발언에 힘입어 9만 달러 선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 상승한 8만9524.6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5% 오른 2987.86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3% 상승한 884.16달러에 거래됐다.
알트코인도 전반적인 오름세다. △에이다(+4.4%) △시바이누(+3.3%) △리플(+3.0%) △솔라나(+2.9%) △아발란체(+2.7%) △도지코인(+2.6%)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상승세는 뉴욕증시 훈풍에 동조화(커플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밤사이 다우지수(+1.21%), S&P500지수(+1.16%), 나스닥지수(+1.18%) 등 미 3대 지수는 일제히 1% 넘게 올랐다. 시장을 짓누르던 ‘그린란드 관세’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는 분석이다.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정책 기대감도 힘을 보탰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다보스 포럼(WEF) 연설에서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유지하겠다"라며 중국 견제와 시장 주도권 확보 의지를 재확인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인 'GENIUS Act' 법제화와 비트코인 전략 비축 구상을 공식화한 바 있다.
다만 시장의 경계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2를 기록, 전날과 동일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이투데이/김준현 인턴 기자 (daemojas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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