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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ROSA와 코타키나발루서 라이딩 투어 성료

아이뉴스24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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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전문 가이드·서포트카·자전거 전용 송영 서비스까지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모두투어가 국내 대표 로드사이클 동호회 ROSA Cycling Club(ROSA)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이딩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올해 첫 번째 해외 라이딩 일정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키나발루산 해발 약 1800m 고지를 오르내리는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코타키나발루 오프 시즌 전지훈련 투어'로, 체력 강화와 고도 적응을 동시에 고려한 일정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코타키나발루 라이딩 투어 단체 기념 사진. [사진=모두투어]

코타키나발루 라이딩 투어 단체 기념 사진. [사진=모두투어]



이번 상품은 기존에 휴양지로 인식돼 온 코타키나발루를 라이딩 중심 여행지로 확장한 새로운 형태의 라이딩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 관광지 주행을 넘어, 고도·노면·기후 조건 등을 반영한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해 전지훈련형·고난도 라이딩 투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일정은 현지 라이더들과의 동반 라이딩을 통해 코스 안정성을 높이고, 실제 라이딩 환경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지 라이더들과 코스 정보를 나누고 라이딩 문화를 교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말레이시아 관광청의 협조 아래,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2026'을 맞아 말레이시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사이클 투어링 콘텐츠로 풀어낸 점도 특징이다. 투어가 진행된 사바주는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등 세 가지 유네스코 지정을 동시에 보유한 ‘유네스코 트리플 크라운(UNESCO Triple Crown)’ 지역으로,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독보적인 지질학적 가치, 보전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장거리·고난도 라이딩은 물론 전지훈련형 사이클 투어링을 즐기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운영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이 눈에 띄었다. 모두투어는 △현지 전문 가이드 전 일정 동행 △전용 환승 차량 및 서포트카 운영 △호텔 조식 △현지 협업 만찬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호텔–공항 간 자전거 이동 시 라운델 박스를 활용해 안전하게 포장한 뒤 전용 트럭으로 별도 운송하는 전용 송영 시스템을 적용해, 고가의 라이딩 장비에 대한 손상 우려를 최소화했다.


이번 투어를 계기로 모두투어와 ROSA는 전지훈련형 라이딩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 반응과 운영 성과를 확인했으며, 관광과 익스트림 스포츠 요소의 균형을 유지한 라이딩 테마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5월에는 오사카 팬스타 미라클호 크루즈를 연계한 라이딩 상품을, 8월에는 동유럽·발칸 지역을 아우르는 중장거리 라이딩 원정 상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코타키나발루 라이딩 투어는 말레이시아 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콘텐츠를 세심하게 반영하며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ROSA를 비롯한 취향 기반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딩·스포츠 테마 여행의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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