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5만전자'에 안착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15% 상승한 15만5700원에, SK하이닉스는 3.51% 오른 7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두 종목이 나란히 급등하면서 이날 코스피도 개장 직후 5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4000 달성 이후 87일 만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다보스 포럼에서 내달 1일 시행을 예고했던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고, 그린란드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진정됐다.
주춤했던 뉴욕 증시도 다시 뛰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6%, 나스닥 지수는 1.18% 뛰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2% 급등했다.
기술주의 강세도 주목된다.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2.87%)를 비롯해 마이크론(6.6%), 테슬라(2.91%), 알파벳(1.93%), 메타(1.46%) 등이 모두 올랐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련 관세 철회 속 마이크론을 필두로 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을 반영해,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5000선에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