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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리그 파이널 최우수선수 김가영 “아프게 넘어져야 확실히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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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선수들이 21일 PBA 팀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

하나카드 선수들이 21일 PBA 팀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


하나카드가 팀리그 파이널 챔피언이 됐고, 수훈 선수 김가영(하나카드)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하나카드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4선승) 6차전 SK렌터카와 경기에서 4-1로 승리해, 합산 전적 4승2패로 정상에 올랐다.



하나카드는 2023~2024시즌에 이어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우승상금 1억원. 파이널 경기에서 6승3패, 애버리지 1.278을 기록한 김가영은 최우수선수의 영광을 누렸다.



하나카드는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더 강해졌다. 정규리그 1위 SK렌터카와 벌인 파이널 경기에서는 초반 1~2차전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나카드의 김가영이 21일 PBA 팀리그 파이널 최우수선수로 뽑힌 뒤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

하나카드의 김가영이 21일 PBA 팀리그 파이널 최우수선수로 뽑힌 뒤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


이후 3차전과 5차전을 SK렌터카에 내줬지만, 4차전 승리에 이어 이날 6차전을 잡으면서 패권을 차지했다. 특히 손바닥을 다쳤던 무라트 나지 초클루는 이날 6차전 4세트 혼합복식 승리에 이어 5세트 남자단식을 3이닝 만에 끝내면서 마침표를 찍었다. 초클루는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큐에 입맞춤하며 감사를 표했고, 하나카드 선수들은 일제히 뛰어나오며 챔피언 등극을 자축했다.



파이널 내내 눈부신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 김가영은 경기 뒤 “제가 불쌍해서 상을 준 것 같다(웃음). 팀원들이 꾸준히 잘했다. 정규리그 때부터 이어온 여자단식 9연패를 끊고 잘 헤쳐 나갔다는 의미로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윤곡여자체육대상 수상자로도 선정된 김가영은 “9연패에 연연하지 않았다. 넘어질 때 아프게 넘어져야 확실하게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하나카드의 사카이 아야코가 21일 PBA 팀리그 파이널 우승 뒤 아들의 대학입시 시험 지원을 위해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PBA 제공

하나카드의 사카이 아야코가 21일 PBA 팀리그 파이널 우승 뒤 아들의 대학입시 시험 지원을 위해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PBA 제공


아들의 대학입시 지원을 위해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인 사카이 아야코에 대한 애틋함도 표했다. 김가영은 “사카이가 나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고 했고, 사카이는 “엄마로서 아들을 서포트하고 싶다. LPBA 복귀는 아들의 시험이 끝난 이후에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궁을 앞세워 두 시즌 연속 정규 1위를 차지했던 SK렌터카는 팀리그 최초 2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2024년 이어 하나카드에 다시 막혔다. 준우승 상금 5천만원.



한편 팀리그를 마친 피비에이는 25일부터 시즌 마지막 개인전 투어인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을 펼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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