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며 46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2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71p(1.91%) 오른 5003.6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77.13p(1.57%) 상승한 4987.06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5000선에 진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철회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8.64포인트(1.21%) 오른 4만9077.2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8.76포인트(1.16%) 오른 6875.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70.50포인트(1.18%) 오른 2만3224.82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주요 반도체 기업이 큰 폭 상승했다. 인텔(11.72%), AMD(7.65%), 마이크론(6.54%) 등이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48%, SK하이닉스는 3.51% 상승 중이다.
올 들어 큰 폭 오르며 시가총액 3위에 안착한 현대차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6.1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 속 마이크론을 필두로 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을 반영해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5000선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연초 이후 대형주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1월 누적 거래대금 기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3개 종목 거래대금 비중이 코스피 내 36%를 차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11.13p(1.17%) 상승한 962.42에 거래 중이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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