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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는 우주 최강 타선' 프리먼을 5번으로 밀어낸 3521억 특급 외야수, 오타니-베츠 뒤에서 친다

스포츠조선 노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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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카일 터커가 22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LA 다저스 카일 터커가 22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왼쪽부터 데이브 로버츠 감독, 브랜든 곰스 단장, 터커. Imagn Images연합뉴스

왼쪽부터 데이브 로버츠 감독, 브랜든 곰스 단장, 터커. Imagn Images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FA 최대어 카일 터커가 LA 다저스에 공식 입단했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 프레스룸에서 터커의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6일 4년 2억4000만달러(352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6일 만에 공식화한 것이다.

'23'이 적힌 저지를 건네받아 입은 터커는 "다저스의 일원이 돼 굉장히 기쁘다. 개인적 차원에서 내 자신을 성장시키고 다른 모든 선수들과도 함께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뒤 "다저스처럼 우승팀에서 뛴다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이다. 매일 그라운드로 나가는게 기다려질 것이다. 많은 경기를 하면 별게 아니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다저스 선수들과 함께 한다면 시즌 내내 즐겁고 재밌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프리드먼 사장은 "오프시즌이 시작됐을 때 트레이드 시장과 FA 시장을 검토한 결과 카일 터커보다 2026년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을 높여줄 선수는 없었다"고 칭찬했다.

터커가 브랜든 곰스 단장,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터커가 브랜든 곰스 단장,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이미 올스타급으로 이뤄진 다저스 라인업에서 터커의 위치는 어디일까.

이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터커가 3번타자에 우익수를 맡고 테오스카가 좌익수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즉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 두 MVP 출신 슈퍼스타 뒤에서 친다는 얘기다. 기존에 3번을 맡았던 프레디 프리먼은 5번타순으로 이동하고, 그에 따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6번으로 내려가게 된다.


'좌우 지그재그' 방식을 고수한다면 다저스 라인업은 오타니-베츠-터커-윌 스미스-프리먼-테오스카-맥스 먼시-앤디 파헤스-토미 에드먼 순이 될 것이라는 게 MLB.com의 전망이다. 오타니, 터커, 프리먼, 먼시가 좌타자이고 에드먼이 스위치히터이니 이상적인 라인업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좌타 거포 터커의 가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타선이다. MVP 출신 프리먼이 4번타자를 맡을 수도 있지만, 로버츠 감독의 스타일로 보면 좌타자를 연속 배치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프리먼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부터 주로 3번을 맡았다. 다저스로 이적한 뒤 2년 동안에도 3번을 가장 많이 쳤고, 간혹 2번 또는 4번을 맡기도 했다. 5번 타순은 생소하다고 볼 수 있다.

카일 터커는 다저스에서 3번 우익수로 나선다. AP연합뉴스

카일 터커는 다저스에서 3번 우익수로 나선다. AP연합뉴스



로버츠 감독은 "외야에 골드글러브 수비수 하나가 또 왔다. 그의 앞에서 많은 선수들이 출루할테니 더 많은 점수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그는 주자를 불러들이는 능력이 있다"면서 "지도자라면 선수를 더 향상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터커는 5툴 선수다. 그는 매일 꼼꼼하게 마음을 다지고 이기는 것만 생각하는 스타일로 우리와 맥을 같이 한다"며 반겼다.


터커를 공식적으로 맞은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 과제 2가지를 모두 해결했다. 고질적인 불펜 불안을 해소할 특급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를 3년 6900만달러에 데려왔고, 좌타 거포가 필요한 외야 한 자리를 터커로 메우게 됐다.

그러나 다저스의 오프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에이스급 선발투수 트레이드와 관련해 매일 언급되는 팀이 다저스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태릭 스쿠벌과 밀워키 브루어스 프레디 프랄타가 다저스와 연결된 트레이드 후보들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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