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충북 보은군청에서 열린 '보은군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박성찬 대상 유통CIC 구매실장(왼쪽에서 3번째)과 최재형 보은군수(왼쪽에서 4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 제공 |
대상은 충청북도 보은군과 ‘농산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상에 따르면 전날 충북 보은군청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박성찬 대상 유통CIC 구매실장, 신혁각 대상 상품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충북 보은군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70년간 축적해 온 종합 식품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全) 과정에 적극 참여해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상은 보은군에서 생산하는 쌀, 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한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시장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보은군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보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으로 재배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노지 스마트팜 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게 대상 측 설명이다. 이는 농가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생산과 유통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행보로 읽힌다.
박성찬 대상 유통CIC 구매실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 보은군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이 체계적인 유통 구조 속에서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연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70년간 쌓아온 대상의 유통 역량과 보은군의 농업 자원을 연계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민영빈 기자(0emp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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