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제공 |
경남 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인 '유등 관광'의 테마를 완성하기 위한 유등 제작 보관 시설인 '유등빛담소'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진주시는 21일 오목내의 문화시설 조성사업 지구에서 유등 관광의 거점 시설인 '유등빛담소'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등빛담소'는 오목내 문화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유등의 제작과 보관을 위한 전문 시설이다. 특히 유등의 기획에서 제작, 보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는 '유등 관광'의 핵심적인 거점 시설로 조성된다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총 공사비 70억 원을 들여 남강변 일원 1만 6272㎡ 부지에 연면적 4543.62㎡, 지상 2층 규모로 총 7개 동이 건립된다. 유등 제작을 위한 제작소 3개 동과 체계적인 관리·보관을 위한 보관소 4개 동으로 구성된다. 진주시는 2026년 하반기에 보관소 4개 동을 우선 준공하고 2027년 상반기에 유등 제작소 3개 동을 포함한 전체 시설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등빛담소'가 준공되면 유등을 창작하는 '빛마루'와 유등을 전시하는 '남강유등전시관', 유등을 제작·보관하는 '빛담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창작–전시–보존'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진다. 유등 제작 체험과 상설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거점 시설로 활용돼 진주 유등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감도. 진주시청 제공 |
조규일 진주시장은 "유등빛담소는 유등의 창작과 보존, 전시가 유기적으로 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의 핵심 시설이다"며 "소망진산 유등공원과 남강유등전시관, 빛마루, 빛담소를 연계해 스토리가 있는 유등의 관광 테마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유등빛담소'를 시작으로 캠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생활체육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오목내 문화시설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머무는 관광도시 진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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