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22일 오전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산불현장을 방문해 진화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부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한 타일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에 옮겨붙으면서 이틀째 계속돼 소방당국이 22일 오전 날이 밝자 헬기 1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기장 야산 화재는 21일 오후 7시 45분께 330㎡ 면적의 타일 공장을 태우고 번지면서 확산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4시 30분 기준 화선 1.7km 중 1.1㎞를 진화했으며,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지난 21일 오후 9시 58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산림청은 22일 오전 4시 30분 기준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소방당국과 산림청, 경찰, 기장군청 공무원 등 340명이 밤새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인근 연화터널 입구에서 기장 방향 차량을 통제했다.
현재 소방 당국과 지자체 등은 부산·울산·대구·경북 소방 헬기 4대와 산림청 헬기 6대, 군 헬기 5대 등 총 17대를 투입해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화재 현장 일대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되고 북북서풍이 초속 0.9m로 북북서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