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인터뷰에서 손종원 셰프는 '흑백요리사 2'에서 "(경연의 라운드를 더해가면서) 양식 요리에서 점점 한식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마지막 디시는 완전 한식을 베이스로 요리해서 해외의 시청자들에게 한식을 알리고 싶었는데, 그전에 떨어진 게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리를 위해 거의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는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라망 시크레와 이타닉 가든의 쉬는 날이 다른데, 일주일에 하루가 겹친다. 방송 활동 등을 빼면 한 달에 온전히 쉴 수 있는 날은 하루나 이틀 정도"라며 "지난 3년 동안은 자의로 휴가도 거의 쓰지 않았다. 내가 주방을 지키고 있어야 할 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새벽에 운동을 하는데, 그건 몸을 키우려는 게 아니라 관절의 가동 범위를 관리하고 근력과 지구력을 기르기 위해서다"라며 "요리를 더 오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요리를 하다 한국에 온 셰프의 입장에서 한식의 강점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음식이 뭐가 다른지를 생각해보면, 확실한 건 나물과 채소를 먹는 문화다"라며 "우리는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해외의 시각에서 보면 '이 풀들을 이렇게 다양하게 조리한다고?'라며 놀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손종원이 장식한 디지털 커버는 '에스콰이어' 인스타그램 계정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면을 장식한 '에스콰이어' 2월호 화보 및 인터뷰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후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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