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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2026년 대도약 전망…목표주가 42만원으로 상향"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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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하이브가 지난해 4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BTS의 정규 5집 발매와 월드투어 재개로 올해 대폭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면서 교보증권은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상향했다.

교보증권 장민지 애널리스트는 22일 보고서에서 하이브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을 7082억원(전년 대비 2.5% 감소), 영업이익을 34억원(94.7% 감소)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프앤가이드 기준 150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장 애널리스트는 "게임 매출 부진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 신인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데뷔 비용, 미국 법인 구조조정에 따른 잔여 비용 반영 등이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사진=뉴스핌DB]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사진=뉴스핌DB]


반면, 2026년에는 매출액 4조1501억원(57.1% 증가), 영업이익 5369억원(1001.0% 증가)으로 실적이 대폭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성장 동력은 오는 3월 20일 발매되는 BTS 정규 5집 *'아리랑'*과 이후 4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다.

그는 "현재 공개된 BTS 투어 일정만으로도 약 430만명 이상의 관객이 예상된다"며 "공연 매출만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중동 및 일부 아시아 지역 추가 회차 가능성과 평균 티켓가(ATP) 상향 여지가 있어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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