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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부산 산불, '축구장 82개' 면적 태웠다…진화율 9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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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민안전관리일일상황 보고서
광양 주택화재, 산불로 번져…인명피해 없어
부산 기장군에서도 산불…18명 일시대피 중
[광양=뉴시스] 지난 21일 오후 3시2분께 광양시 옥곡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주변 야산으로 번져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 = 전남소방본부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광양=뉴시스] 지난 21일 오후 3시2분께 광양시 옥곡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주변 야산으로 번져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 = 전남소방본부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전남 광양과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82개에 달하는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진화율은 광양과 부산 산불 각각 90%, 65%를 기록 중이다.

22일 행정안전부 국민안전관리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1분께 광양시에서 발생한 산불과 전날 오후 7시45분께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산불영향구역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총 59㏊(헥타르)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광양 산불로 불에 탄 산림은 48㏊, 부산 산불은 11㏊로 파악됐다. 전체 피해 면적은 축구장 약 82개 규모에 해당한다.

광양 산불은 옥곡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번지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전날 오후 3시48분께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4시31분 2단계로 격상했고, 오후 8시에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려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90%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인근 주민 338세대 601명이 산불로 일시 대피해 임시 대피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광양=뉴시스] 지난 21일 오후 3시2분께 전남 광양시 옥곡면 백운산에서 불이 나 소방·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전남소방본부 제공) 2026.01.21. photo@newis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지난 21일 오후 3시2분께 전남 광양시 옥곡면 백운산에서 불이 나 소방·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전남소방본부 제공) 2026.01.21. photo@newis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부산 기장군에서도 공장 화재가 산림으로 번지며 산불이 발생했다. 진화율은 65%를 기록 중이다. 이 불로 인근 리조트에 머물던 투숙객 18명이 안전을 위해 대피한 상태다.

광양 산불에는 헬기 26대와 인력 1497명이, 기장 산불에는 헬기 11대와 인력 34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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