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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강력 한파 대비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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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중 기자]
중랑구, 강력 한파 대비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운영 1호점 쉼터 사진 [사진제공=중랑구청]

중랑구, 강력 한파 대비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운영 1호점 쉼터 사진 [사진제공=중랑구청]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달노동자·택배노동자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중랑구 이동노동자 쉼터는 현재 2개소가 설치·운영 중으로, 1호점은 중랑역로4길 29(중화동), 2호점은 양원역로 92(망우동)에 위치해 있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2026년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토요일 운영을 추가해, 현장 노동자들이 주말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랑구, 강력 한파 대비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운영 2호점 쉼터 사진 [사진제공=중랑구청]

중랑구, 강력 한파 대비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운영 2호점 쉼터 사진 [사진제공=중랑구청]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을 비롯해 휴대전화 충전기, 컴퓨터, 냉·온수기, 헬멧 건조기 등 이동노동자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짧은 대기 시간에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중랑구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 인원은 총 6,200여 명으로, 배달·택배 노동자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 가스 점검원, 돌봄 노동자 등 다양한 직종의 이동노동자들이 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쉬고 재충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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