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위험관리 전문기관과 손잡고 전통시장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경북도는 1월 19일 한국화재보험협회와 도내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와 각종 재난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문 기관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도입하는 것으로, 지자체 차원에서는 전국 최초 사례다.
(제공=경북도) 소방압력탱크 점검 |
경북도는 1월 19일 한국화재보험협회와 도내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와 각종 재난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문 기관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도입하는 것으로, 지자체 차원에서는 전국 최초 사례다.
(제공=경북도) 아케이드 점검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50년 이상의 화재 예방과 위험관리 경험을 보유한 전문 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건축·가스·전기 등 분야별 종합 안전진단을 3년마다 수행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매년 전문 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고 발생 이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제공=경북도) 방사실습 |
주요 협약 내용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자연재해 대응 등 전반적인 안전진단 ▶진단 결과를 반영한 위험요인별 사전 예방 대책 수립 ▶관련 자료 조사·연구 및 신기술 정보 공유 ▶기타 전통시장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전문 기관이 상시적으로 참여하는 종합 안전진단 체계가 구축되면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 저감은 물론, 사고 예방의 실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경북도) 겨울철 주요시설물(적설취약) |
한편 경북도는 지난 15일부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소방안전등급 D·E등급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는 10일간 도내 주요 전통시장 50여 곳을 대상으로 시·군 자체 점검을 병행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전통시장은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의 중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전국 최초로 전문 기관과 협력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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