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의 디저트 소비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찾던 케이크가 일상 소비로 이동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마트 베이커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마트 베이커리 케이크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의 케이크 판매량은 같은 기간 51% 늘었다. 외식·디저트 가격 전반이 오르는 가운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마트 베이커리에 수요가 몰린 결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기존 마트 베이커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국내산 생과일과 동물성 크림 사용을 확대하며 품질을 끌어올렸다. 실제 국내산 딸기와 프리미엄 크림을 사용해 2만원대(2만7980원)에 선보인 '딸무크(딸기에 무너진 케이크)'는 전문점 수준의 가성비 케이크로 입소문을 타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열흘간 하루 평균 1000개씩 팔렸다. 누적 판매량은 1만2000개를 넘어섰다.
2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마트 베이커리 케이크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의 케이크 판매량은 같은 기간 51% 늘었다. 외식·디저트 가격 전반이 오르는 가운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마트 베이커리에 수요가 몰린 결과라는 설명이다.
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 베이커리에서 판매 중인 논산 딸기 베이커리 제품. 신세계푸드 제공 |
또한 신세계푸드는 기존 마트 베이커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국내산 생과일과 동물성 크림 사용을 확대하며 품질을 끌어올렸다. 실제 국내산 딸기와 프리미엄 크림을 사용해 2만원대(2만7980원)에 선보인 '딸무크(딸기에 무너진 케이크)'는 전문점 수준의 가성비 케이크로 입소문을 타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열흘간 하루 평균 1000개씩 팔렸다. 누적 판매량은 1만2000개를 넘어섰다.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의 '딸기 한가득 케이크'도 3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3~4인 가구 수요를 겨냥해 흥행했다. 한정 수량 1만개가 사전 예약으로 조기 완판됐고, 소비자 요청에 따라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신세계푸드는 마트 케이크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이마트 베이커리 매장에서 논산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중 '떠먹는 논산 딸기 케이크'(9980원)는 출시 4일 만에 1만 개가 판매되며 1개월 목표치의 40%를 달성했다.
15일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 베이커리 딸기 디저트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제공. |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케이크 등 디저트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며 마트 베이커리의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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