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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해수부 공모선정

뉴시스 류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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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해양수산부(해수부)의 올해 첫 공모인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FPC는 수집·전처리·가공 등을 거쳐 수산물을 상품화하거나 대형 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 센터를 말한다.

해수부는 2012년부터 FPC건립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에서 경북도는 경주수협(2017년·60억원), 영덕에 있는 오바다푸드팩토리(2024년·30억원), 오성푸드(2024년·60억원)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더동쪽바다가는길은 붉은대게를 활용한 간장, 육수 등 장류를 제조하는 수산물 전문 가공기업이다.

이 회사는 어획량이 줄고 있는 붉은대게의 원물확보 방안과 운영 주체의 경영 능력, 앞으로 10년간 FPC 운영계획, 유통단계 단축·저온 물류 시스템 강화 및 채널 다변화를 포함한 유통 효율화 계획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회사의 FPC는 영덕 로하스 농공단지에 건립된다. 여기에 가공·포장, 냉동·냉장, 검사·품질관리 등을 위한 시설이 들어서며 회사는 모든 시설에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도입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영덕에서 올해 FPC 사업과 함께 스마트 수산가공단지 조성(382억원), 수산물 저온유통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경북권 위판장 현대화지원 사업'(184억원)도 추진하고 있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할 때가 됐다"며 "어업 대전환을 펼쳐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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