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메리츠증권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에 집중하는 구조로 재출발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0만원 대비 약 9.5% 상향한 230만원으로 제시했다.
22일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83억원으로 67.9% 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GSK 공장 인수 관련 컨설팅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조5750억원, 영업이익률 45.4%를 기록했다.
김준영 연구원은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이 5조350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7.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1~4공장 풀가동과 함께 5공장의 초기 매출 기여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영업이익은 2조3420억원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 상향과 관련해서는 "5공장의 본격적인 가동 효과가 나타나는 중장기 실적 구간을 고려했다"며 "GSK 미국 공장 매출은 아직 반영하지 않은 만큼 거래 종결 이후 추가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제 바이오보안법이 공식적으로 시행 단계에 들어갔다"며 "탈중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 속 인적분할을 통한 CDMO 전업 구조와 미국 생산기반 확보가 향후 수주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혜진 기자 hjmo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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