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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시각]삼성證 "현대차, 그룹 로봇 생태계 중심…목표가 85만원"

뉴스웨이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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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삼성증권은 22일 현대차에 대해 그룹 로봇 생태계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5만원으로 31% 올려 잡았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로봇메타플랜트응용센터(RMAC)와 로봇 생산 공장 건설을 발표하면서 로봇 생태계에서 현대차그룹 내 각 계열사의 역할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는 그룹의 지배 구조를 위해 로봇을 사주는 주체가 아닌 로봇의 행동 데이터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모델의 훈련 검증 및 로봇을 생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가치가 아닌 현대차 기업가치의 변화를 따라가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로보택시 상용화를 시작으로 피지컬 AI 서비스가 개화되는 시기"라며 "현재 실적이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을 지연시킬 정도의 쇼크가 아니라면 가시화된 성장성을 놓치지 말고 따라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는 영업 현금흐름 내에서 투자를 집행 중이며 인도 공장에 대한 추가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CES 이후 단기 주가 급등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는 우선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라며 "현대차는 2025년~2027년 실적에 대해 3년간 4조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가 괴리를 좁히기 위해 우선주에 대한 자사주 매입 비율을 높이는 모습"이라며 "현재 보통주의 급등으로 우선주와 괴리율이 40%까지 확대됐다"고 부연했다.

김성수 기자 tjdtn00365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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