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제공 |
BNK투자증권은 22일 한화손해보험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61.6% 증가한 955억원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 “지난해 예실차 악화와 자동차보험의 적자 지속에도 투자 영업이익 증가와 법인세 감면 효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보험의 경우, 적자 폭이 확대되고 일반보험은 소폭 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하지만 장기보험의 이익 증가에 따라 보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9.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상적 이익 규모가 확대된 상황에서 전년 동기 평가손실 소멸과 주식 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투자 영업이익도 126.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캐롯손해보험 합병에 따른 법인세 400억원 감면(향후 5년간 추가 납부로 상쇄)도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이후 적극적인 자본확충을 기반으로 전 부문에 걸쳐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한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그럼에도 배당이 제한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배, 특히 주가수익비율(PER)이 2.2배에 불과해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에 김 연구원은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높다고는 판단하나 금융주 최대 강점인 배당 지급 전까지는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6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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