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부천대장첨단산단 입주계약 체결식 |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산업·기술·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혁신'을 올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상반기에는 도시·교통·주거·인공지능(AI)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실증적 정책 연구를 수행할 부천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 연구원은 시정 전반의 정책 품질 향상과 행정 혁신을 견인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미래 산업 기지로 육성한다. 부천시는 지난해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과 총 2조6천억원 규모 입주 계약을 체결해 서부 수도권 핵심 산업거점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작년 11월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산업은행과 협력해 산업단지 '완판'과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싣는다.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2월 부천을 비롯해 경기도 6곳에서 문을 여는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AI 특화 창업교육, 기술 실증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서비스 로봇 부품과 AI 기반 조명산업을 육성한다.
이밖에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에 맞춰 지역 학생이 첨단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올해 미래 혁신 외에 민생, 공간, 교통 혁신 등 4대 혁신을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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