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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 개최로 '몸풀기' 분주한 제주도지사 후보군

뉴시스 양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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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힘·진보당서 후보들 출마 채비 갖춰
설 전후까지 의정보고회·출판기념회 등 봇물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6·3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지사 후보군이 출판기념회와 포럼 등 각종 행사를 잇따라 예정하며 몸풀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2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인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문대림(제주갑)·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과 제주갑 국회의원을 지낸 송재호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장 등 4명이 중앙당의 도지사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공모에 신청하며 출마 채비에 나섰다.

이들은 이달부터 다음 달 설을 전후해 각종 행사를 예정하며 유권자들과 접점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현역인 오영훈 지사는 다음 달 설 연휴 이후로 북콘서트 형식의 행사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당초 정가에선 이보다 이른 시기인 다음 달 첫 주 출판기념회를 열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일정 없이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문대림 의원은 오는 25일 한라아트홀에서 의정보고회를 연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주 주요 현안과 관련한 예산 확보와 정책 과제 선정 등 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제주의 미래에 대한 밑그림도 설명할 예정이다.

위성곤(서귀포시) 의원은 다음 달 5~6일 이틀간 김한규(제주을) 국회의원과 제주도, 기본사회연구회 등과 공동주최하는 '기본사회-사회연대경제 제주 콘퍼런스'를 개최한 뒤 설을 전후로 출판기념회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2일 문대림 의원과 함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제주혁신포럼'을 출범시킨 송재호 위원장은 아직 별다른 행사 개최를 준비하고 있진 않으나 지난 19일 제주혁신포럼 정책토론회를 열며 오영훈 도정을 향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에선 현재까지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유일하게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문 전 실장도 설 전후 공식적으로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당 외에 지난 17일 진보당의 공식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명호 제주도당 위원장은 기자회견 등을 잇따라 열며 정책 발표 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한 양길현 전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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