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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노로바이러스 비상…군산시보건소 "꼭 위생관리"

뉴시스 고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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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집단시설 확산 우려…손씻기·음식 가열 철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가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2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3월) 사이 주로 발생한다. 10~100개의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염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감염 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음식 섭취, 감염 환자와의 접촉 등이다. 생굴 등 비가열 어패류 섭취 시 감염 위험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직·간접 접촉을 통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며 개인위생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감염 시에는 보통 12~48시간 이내 구토와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수일 내 회복된다. 다만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섭취, 조리기구 용도별 사용 및 세척·소독, 채소·과일 세척 후 섭취, 구토물이나 오염 환경의 즉각적인 소독 등이 제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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