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지역으로 걸어 나왔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부산학센터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인공지능 시대 시민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신라대 부산학센터는 'AI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개성고등학교와 신라대 공학관에서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AI를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닌 시민의 기본 소양으로 인식하고, 지역 공동체의 기억과 정체성을 미래 기술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부산학센터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인공지능 시대 시민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신라대 부산학센터는 'AI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전했다.
신라대 부산학센터가 'AI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대 제공 |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개성고등학교와 신라대 공학관에서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AI를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닌 시민의 기본 소양으로 인식하고, 지역 공동체의 기억과 정체성을 미래 기술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영명 부산학센터장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 학생, 지역 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세대와 소속의 경계를 넘는 시민교육 모델을 실천했다.
특히 지역학교가 보유한 역사 자원을 AI와 메타버스 기술로 기록·구현하는 과제 해결 중심 학습 방식이 도입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개성고등학교 역사관 자료를 기반으로 AI 도구를 활용해 지역학교의 공동체 기억을 디지털 공간에 직접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기술 이해와 지역 인문 자산에 대한 공감대를 동시에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지역 기반 AI 활용 강화'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지역대학-지역학교-지자체 협력 구조를 토대로 운영되며 지역 밀착형 시민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신라대 부산학센터는 개성고등학교를 비롯해 부산 SW·AI 교육거점센터, 부산교육역사관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본 소양의 시민 확산과 AI 친화적 지역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학교 공동체의 기억을 공유하고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성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나아가 창의적 AI리터러시 인재 양성과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지역 정보자원 탐색 역량 강화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박준성 신라대 RISE사업단장은 "AI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기억과 정체성을 미래 기술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AI 활용 교육을 확대해 지역 혁신 성장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는 향후에도 지역 인문 자산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AI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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