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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촌개발 2년 연속 수상 성과 잇는다…‘살고 싶은 농촌’ 본격화

쿠키뉴스 최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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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면 금남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 예천군 제공

용궁면 금남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올해 농촌 활력 증진을 핵심 과제로 ‘살고 싶은 명품 농촌’ 조성에 속도를 낸다.

군은 경상북도 주관 농촌개발 분야 평가에서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 대상을 수상한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재생과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올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해 10개 지구를 추진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7개 지구에서 3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신규 공모 대상지도 추가로 준비 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거복지와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 주도로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시군 역량강화 사업도 지속된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2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마을활동가 47명, 마을리더 68명, 로컬 크리에이터 45명을 육성했다. 이들은 공동체 중심의 농촌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인적자원으로 평가된다.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도 활발하다. 예천군은 지난해 91동의 빈집을 정비한 데 이어 올해 1억7000만원을 투입해 90동을 추가 정비한다. ‘농촌빈집은행’을 통해 공인중개사와 협력, 빈집을 수요자와 연결하는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또 4억5000만원을 들여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는 향후 430억원 규모의 제2차 농촌협약 추진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영농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군은 올해 89억원을 투입해 수리시설 개보수, 용수개발, 농로 확포장 등 39개소의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농번기 이전인 4월 내 마무리해 농업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문·효자·용궁·풍양면 4개소에 총 155억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복지·교육 등 생활서비스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 마을로 혜택이 확산되도록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용문면 상금곡지구(103억원)와 용궁면 금남지구(50억원)의 유해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삶터와 일터, 쉼터가 조화를 이루는 정주환경을 구축해 누구나 살고 싶은 예천을 만들겠다”며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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