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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도 이런 콩가루가 없다' 주장 떠나, 감독 떠난다고 해, 이번엔 핵심 공격수마저 "나 나갈래" 선언…SON바라기 어떡해

스포츠조선 윤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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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필리프 마테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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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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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크리스탈 팰리스가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주장이자 핵심 수비수 마크 게히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빅클럽 맨시티로 전격 이적한 가운데, 팰리스의 최전성기를 이끈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공개 선언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글라스너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았다고 인정했으나, 재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 17일(한국시각) 선덜랜드전 패배 후 구단의 영입 전략을 비판하면서 수뇌부를 '공개 저격'하는 등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팰리스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잔류를 안심할 수 없는 13위(승점 28)에 위치하고 FA컵에선 아마추어 클럽인 매클스필드에 충격패한 상황. 팰리스팬은 지난시즌 FA컵 우승을 이끈 감독의 '퇴단 예약'과 주장의 이탈에 큰 충격을 토로하고 있다. 팰리스는 이미 시즌을 앞두고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 에베레치 에제를 아스널로 떠나보낸 바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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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프랑스 출신 주력 공격수 장 필리프 마테타가 뒤이어 이별을 예고했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22일(한국시각), 마테타가 팰리스 구단에 이적을 원한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와 EPL 클럽 애스턴 빌라로부터 직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마테타는 2027년 여름 팰리스와 계약이 끝난다.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주 "마테타의 계약기간은 18개월 남았다. 선수가 원하면 이적을 진행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이적료가 있다. 그 이적료를 맞추지 못하면, 그는 잔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BBC'는 팰리스가 책정한 이적료가 4000만파운드(약 788억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BBC'는 "마테타 측근에 따르면, 마테타는 구단이 새로운 선수 영입, 팀의 야망과 관련하여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 게히의 이적, 글라스너 감독의 사임, FA컵 굴욕패까지 이미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상황에서 마테타의 이적 소식은 분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팰리스로 이적한 브레넌 존슨    사진캡처=크리스탈팰리스 구단 SNS

팰리스로 이적한 브레넌 존슨 사진캡처=크리스탈팰리스 구단 SNS



과거 이청용이 몸담았던 팰리스는 최근 우측 윙백 다니엘 무뇨스와 공격형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의 부상, 공격수 이스마일라 사르의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차출 등이 맞물려 10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졌다. 1월 초 토트넘에서 브레넌 존슨을 구단 최고 이적료를 들여 영입했지만,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추가 영입이 불가피해보이는 상황이다. 커리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이적을 감행한 존슨 입장에선 황당한 수 밖에.

2021년 마인츠에서 팰리스로 이적한 마테타는 두 번째 시즌 리그에서 16골을 넣으며 잠재력을 폭발했다. 2024~2025시즌 리그 14골(총 17골)을 넣었고,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8골(총 10골)을 기록 중이다. 1m92 거구 공격수인 마테타는 골을 넣고 코너플랙을 발로 차는 세리머니로 유명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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